그림으로 만나는 세계문학 갤러리 『박씨전』. 혼인 후 신랑의 집에 와서야 신부의 얼굴을 가린 비단을 풀었습니다. 그런데 신부 박씨는 얼굴이 심하게 얽은 데다가 눈의 초점도 맞지 않았고 코는 납작하며 입은 커다란 것이 괴물에 가까운 흉한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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