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시인 황송문이 화갑을 맞아 내놓은 시선집이다. 그의 시 속에서 보여지는 상징적 장치들은 "죽음과 재생"이라는 삶의 아키타입에 근거한 인생론이다. 시의 기본 율조는 시조의 리듬과 공통성을 지니고 있다. 그는 이러한 신화적 원형의 암시를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를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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