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훌쩍 커버린 두 딸을 바라보는 작가 최순희. 『딸이 있는 풍경』은 빛 바랜 액자에 고즈넉히 담겨 있는 딸들의 이야기다. '어찌어찌 딸을 키워라'라는 전문 실용서가 아닌 엄마와 딸의 정직한 삶의 이야기다. 또한 이 책은 아이들 입장에서 봤을 때 다소 감추고 싶은 부분도 작가의 걸출한 입담과 아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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