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양귀자씨가 새로 내놓은 장편소설 <모순>. 세상의 행복과 불행은 동전의 양면 같은 것, 그렇다면 그 모순된 삶을 가장 슬기롭게 헤쳐나갈 묘안은? 없다. 다만 끊임없이 살아가면서 인생을 탐구해 나가는 방법밖에. 이 자문자답은 양귀자씨가 주인공 안진진에게 부여하는 세상살이 해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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