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당의 15번째 시집. 원숙한 미당의 서정시 세계를 보여주는 시집으로 `일곱살 때 할머니에게서 드른 흰 암여우 이얘기` `야채장사 김종갑씨` 등 44편의 시와 시인의 일생을 축약한 자전글 <나의 문학인생 7장>, 해 설과 약력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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