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일기이며 시이고, 독특한 페소아적 감각론이며 형이상학이고 편지이며 기록이자 묘사, 부조리와 모순과 권태의 송가,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슬픈 애가이기도 하다. 페르난두 페소아의 산문집 《불안의 서》는 삶의 근원적인 감정과 정서에 대한 페소아의 관찰 및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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