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노벨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파트릭 모디아노의 초기작으로, 지금까지 발표되어온 모디아노의 소설들 중에서도 자전적 색채가 가장 짙은 것으로 평가받는 소설이다. 1977년 출간된 그의 다섯번째 소설인 작품은 총 열다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의 장은 연속적인 줄거리 없이 독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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