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사변·중일전쟁·태평양전쟁을 각개의 사건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내적으로 상호 연관된 일련의 묶음으로 보는 관점이 담겨있다. 일본의 침략은 1931년 9월 18일의 이른바 ‘유조호사건’을 기화로 ‘만주사변’으로 발전했고, 이후 1937년 7월 7일 노구교사건을 계기로 다시 그 규모가 중일전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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