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콜로세움이 존재하는 한 로마도 존재한다. 콜로세움이 무너지는 날 로마도 무너진다. 콜로세움은 살육의 무대이면서 동시에 로마의 삶 그 자체였다. 검투사와 로마인들의 시각에서 로마 검투사의 일생을 조망하다. 이 책은 현대적인 관점에서 피의 살육을 즐긴 로마인들의 잔인성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검투사와 로마인들의 시각에서 로마 검투사의 일생을 조망하고자 했다. 잔인하다는 한마디 말로 수백 년 동안 이어져온 검투사 경기를 파악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군대에서 검투사로 이어진 창을 통해 로마인의 삶과 문화를 조명한 책!로마 검투사들의 일상생활을 복원한 『로마 검투사의 일생: 살육의 축제에 들뜬 로마 뒷골목 풍경』. 전작 《강대국의 비밀》에서는 로마의 힘줄 동력인 군대의 문제를 다뤘다면 이번 책에서는 로마인들의 일상적 축제의 피와 꽃이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