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아침부터 저녁까지, 나서 죽을 때까지 조선 지식인을 울고 웃게 한 것 한시로 조선의 주류 문화를 읽는다. 요즘 사람들이 한시를 어려워하듯이, 옛사람들도 한시를 어려워했다. 우리말로 쓰는 것이 아니니 당연히 어려울 수밖에 없었다. 한시에 관한 수많은 기록이 전해오는 것만 보아도 옛사람들이 한시를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고 생각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더불어 한시를 보는 시각 역시 사람에 따라, 시대에 따라 천차만별임을 확인할 수 있다.
조선 지식인을 울고 웃게 한 한시로 조선의 주류 문화를 읽는다!조선 지식인 문화의 정수를 담은 한시 이야기 『한시의 품격』. 조선시대는 시를 짓는 능력이 곧 권력을 쥐는 열쇠인 시대였다. 그런 까닭에 한시란, 조선 지식인들에게 풍류의 한 자락이 아닌 삶의 전부였다. 따라서 조선의 주류 문화를 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