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전 농가의 70%를 중산층으로 만들기 위한 정책이 진행 중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반갑고도 놀라운 일이다.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국회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농업현실은 여전히 어렵다. 그래서 장수군 사례는 오히려 빛이 난다. 안정된 농업소득으로 전체 농가가 고르게 잘 살게 되는 일은 모든 농촌의 꿈이다. 그 꿈을 이룬 장수와 장수사람들에게 무한한 박수를 보낸다. 최규성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상임위원장)
농가 70% 중산층을, 1억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농가가 537곳이나 되는 부농 마을인 전라북도 장수군의 성공 모델을 소개하는 책이다. 장수군은 10년 전까지만 해도 다른 지역에서는 아는 사람이 드물 정도로 인구도 적고, 특산물조차도 변변한 것이 없는 가난한 마을이었다. 그러나 10년 사이에 장수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