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진리에·천착해온·철학자·박이문의·삶과·앎. 행복한 허무주의자의 풍요로운 창조와 끝나지 않은 물음. “앎이란 내가 평생 풀어야 할 숙제였다. 여든이 된 지금도 나는 삶의 의미를 묻는다. 생은 허무하나 인생은, 허무를 극복하고 살아가는 결단으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나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만큼 삶을 긍정하는 허무주의자다.”
진리에 천착해온 철학자 박이문의 삶과 앎!걷는 사회학자 정수복이 만난 둥지 철학자 박이문 『삶을 긍정하는 허무주의』. ‘행복한 허무주의자’ 박이문은 장래가 촉망되는 문학평론가이자 대학교수였던 서른한 살의 나이에 안정된 자리를 뿌리치고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파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