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아직 설레는 일은 많다 : 작가의 글쓰기와 성장은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가 : 하성란 산문
ㆍ저자사항
하성란 지음
ㆍ발행사항
서울: 마음산책, 2013
ㆍ형태사항
356 p.; 22 cm
ㆍISBN
9788960901735
ㆍ상세내용
하성란의 글에는 손이 하나 있다. 부드럽고 매운 손, 요리를 하면 모든 입에 간이 맞는 손, 바늘땀이 보이지 않게 옷을 짓는 손, 눈이 무엇을 보건 그것을 만들어내는 손, 아니 눈보다 먼저 보고, 코보다 먼저 냄새 맡는 손, 그 부드럽고 매운 손이 늘 거기서 일하지만, 운이 좋은 사람만 그 손을 볼 수 있다. 황현산 문학평론가
열아홉 문청에서 등단 18년까지,
작가 하성란을 길어 올린 성장의 순간들
“쉽게 쓰지 않는 작가” 하성란. 올해로 등단 18년을 맞이한 그가 10여 년 동안 써온 62편의 산문집 『아직 설레는 일은 많다』를 내놓는다. 등단 후 1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는 동안 썼던 글들, 작가의 성장을 고스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