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우리는 그것이 오고 있다는 것조차 알지 못하고 살지만 어느 날 창문을 열면 봄이 찾아와 있고, 뜰 앞의 매화가 피어 있듯, 영화 속 백흥암은 향기로 가득한 세상에 대한 믿음과 동경의 화두를 던져둔 채 막을 내린다. 영화로 못 다한 이야기들이 책으로 엮어져 참으로 반갑고 고마울 뿐이다. 마치 구도기를 읽듯 책 속의 이야기 한 줄 한 줄에 빠져들었다. 아름답고 고마운 책이다. _정목 스님(《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저자)
행자에서 스님이 되기까지의 수행과정을 오롯이 담아냈다!『길 위에서』는 비구니 스님들의 수행과정을 오롯이 담아낸 책으로, 행자에서 스님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사람들에게 잔잔한 울림으로 기억되는 《길 위에서》를 책으로 엮은 것으로, 오랜 기간 촬영을 했음에도 시간상 제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