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난 20세기 후반 서구지성의 본령 을 결정짓는 세계적 원로 작가의 소설집. 브루투스와 시저 사이에 일어난 살인극이 그 주체와 객체만 달라 질 뿐 계속 똑같이 되풀이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음모>를 비롯하여 <작가> 등 36편의 짧은 단편을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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