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명희 소설집『내 이웃의 안녕』. 2001년 ‘창비신인소설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표명희의 세번째 소설집으로, 수록된 7편의 단편은 그간 정확하고 단단한 문장으로 고립과 소외의 일상을 묘사하면서 미미하지만 참신하고 강렬한 인간 소통의 드라마를 다채롭게 발굴해온 작가의 행보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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