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꽃다발> 당선으로 등단하여, 깊은 울림이 있는 문체로 어른들의 심금을 울리는 "성인동화"라는 새로운 문학용어를 만들어 낸 정채봉. 평생 소년의 마음을 잃지 않고 맑게 살다 2001년 1월 짧은 생을 마감한 그의 사람과 사물을 응시하는 따뜻한 시선과 생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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