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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랍비는 길에서 바닥에 엎드려 동전을 구걸하고 있는 거지들을 만났습니다. “아니, 이보시오…….” 놀랍게도 거지들은 랍비와 같은 배에 탔던 부자들이었습니다. “이게 어찌 된 일입니까?” 부자들은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 “선생님, 그때 눈에 보이지 않는 보석을 갖고 있다고 하신 뜻을 이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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