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하일기』는 조선이 1780년 청나라 건륭제의 고희를 축하하기 위해 파견한 사행단에 연암 박지원이 공식임무가 없는 수행원 자격으로 5개월 간 동행하면서 남긴 연행 기록이다. 조선의 연행사들이 남긴 500권에 이르는 연행록 중에서도 『열하일기』는 백미로 손꼽힌다. 그러나 고종 재위 기간에 우의정까지...
머리말 : 열하일기, 숨은 보석을 찾아라!
Intro 그대, 길을 아는가?
출발
벗은 ‘제2의 나’다
연암이 ‘연암’으로 들어간 까닭은?
청나라로부터 배우다 - 북학北學
검문
길은 ‘사이’에 있다
1. 소경의 평등안: 이용후생, 그리고 정덕正德
책문
여래와 소경
득룡이
정덕正德을 환기하라!
잠꼬대
‘청 문명의 장관은 기와 조각과 똥부스러기에 있다’
덧달기 - 쌍림과 장복의 대화
2. 호곡장好哭場: 아, 참 좋은 울음터로구나!
투전
꿈
말 꼬리
호곡장好哭場
갓난아기가 울음을 터뜨리는 이유는?
덧달기
3. 호질虎叱 : 너희가 ‘범’을 아느냐?
천하제일관天下第一關
<호질>의 ‘발견’
미스터리
주인공은 ‘범’
인간, 너는 누구인가?
4. 허생許生 : 황금을 보기를 뱀처럼 하라
연경 도착!
옥갑에서의 ‘야화’
변승업卞承業
허생을 인터뷰하다
5. 야출고북구기夜出古北口記 : 만리장성에 담긴 뜻은?
아닌 밤중에 홍두깨!
열하로
굶주림과 잠고문
창대의 수난
혹부리 여인들
밤에 고북구를 나서며(夜出古北口記)
원혼들에 대한 비가悲歌
덧달기
6. 일야구도하기一夜九渡河記 : 내 이제야 도를 알았도다!
말(馬)에 대한 깊은 성찰
위태로움에 대하여
하룻밤에 아홉 번 강을 건너다(一夜九渡河記)
마음의 행로
마침내 열하!
잠과 꿈의 ‘사이’
7. 상기象記 : 코끼리를 통해 본 우주의 비의
상방 탐방기
코끼리의 형상, 코끼리의 힘
하늘이 코끼리를 낸 뜻은?
차이를 사유하라!
덧달기 - 지전설
8. 판첸라마 대소동 : 천하의 형세를 헤아리다
폼생폼사
서곡
판첸라마
황제
황금궁전
파사팔巴思八
정탐꾼
천하의 형세
9. 환희기幻戱記 : 도로 눈을 감고 가시오
호기심 제왕
신기한 요술나라
엽기적인 너무나 엽기적인
눈속임
꿈속에 또 꿈
소경의 눈물
길 위의 삶
더 읽을 책들
박지원 연보
열하일기 원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