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표상의 문화지』는 '조선'이라는 기호를 둘러싸고 전개되었던 지적 활동과 사람 및 사물의 이동을 근대 일본에서 발생한 문화투쟁의 과정으로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것이 전후에도 여전히 일본인의 식민지 의식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지적한 책이다. 이를 통해 겨울연가로 시작하여 소녀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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