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죽는 방법을 알아야 잘 살 수 있다!다석 사상으로 읽는 삶과 죽음의 철학 『죽음 공부』. 기독교를 근간으로 동서고금의 종교와 철학을 하나로 꿰뚫어 독자적인 종교 철학을 세운 다석 류영모. 그의 사상을 바탕으로 다석의 직제가 박영호가 인류의 큰 스승이라 불리는 현자들과 철학자들이 평생 연구해 온...
■ 머리말 죽음 공부가 삶 공부다
1장 죽음 생각
죽음의 종 노릇에서 벗어나는 길
죽음에서 도망치는 사람 - ‘여느 이’
“사람도 짐승이 아닌가?” / 죽음을 두려워하다 / 번뇌와 애착, 마음에 부는 바람 /
육체 부활과 영생이라는 거짓말
죽음을 똑바로 보는 사람 - ‘캐는 이’
생각하는 사람 / 철학이란 죽는 법을 배우는 것 / ‘잘 살기’와 ‘잘 죽기’
죽음을 넘어서는 사람 - ‘깨달은 이’
석가와 예수와 노자는 하나다 / 얼나를 깨달으면 생각이 바뀐다 / 찰나에 영원을 사는 법
2장 죽음 공부
‘캐는 이’의 죽음 생각
“죽음이 언제 오는지 알고 싶다” - 쇠렌 키르케고르
“묵묵히 고요하게 죽어야 한다” - 미셸 몽테뉴
“그 뜻에 내 몸을 맡겼다” - 블레즈 파스칼
“사람은 언젠가 죽을 운명이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
“존재하는 만물은 하느님 안에 있다” - 바뤼흐 스피노자
“아, 나의 마지막 날이여! 닥친 아침의 희망이여!” - 요한 페스탈로치
“내 영혼은 불꽃과 같아 하늘나라로 오른다” - 조르다노 브루노
“출발은 다르나 돌아가는 곳은 하나다” - 최치원
“사는 것이 좋은지 죽는 것이 좋은지는 알 수 없다” - 소크라테스
‘깨달은 이’의 죽음 생각
“깨달아라, 얼나는 가까이 있다” - 예수
“모든 붓다는 니르바나에 이른다” - 석가
“없이 계시는 영원한 님께로 돌아간다” - 노자
3장 죽음 너머
전생과 후생의 참뜻
임사 체험의 실상 / 다석의 죽음 체험
자살에 대하여
정신의 자살과 몸의 자살 / 죽음에 이르는 환멸 / 죽음 직전에 깨닫는 참삶
■ 부록 - 다석 류영모의 단편소설 〈귀남과 수남〉(해제 - 박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