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책에 실린 시는 총 264수로, 소동파가 38세의 나이로 항주통판으로 재임하면서부터 43세에 서주지주로 부임해 있을 때까지 지은 시들을 모았다. 중앙의 관료로서 과거제도 변혁과 신법의 문제점을 비판하다가 왕안석의 미움을 사 지방관으로 밀려나 있으면서 백성의 고통을 함께하는 모습과, 그가 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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