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따뜻한 온기를 품고 사는 작가, 유타루가 전하는 감성 동화『별이 뜨는 꽃담』. 외톨이 고물 장수 할아버지와 어린 소녀 산들이의 애틋한 우정 이야기를 그린 어린이 동화이다. 어느 날, 산들이가 곱사등이 고물 장수 할아버지에게 다가와 할아버지의 등 속에 뭐가 들어 있는지 묻는다. 할아버지는 '개똥 먹는 도깨비'가 살고 있다고 퉁명스레 내뱉고, 산들이는 똥 도깨비를 보여 달라고 조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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