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유언>으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헝가리의 대문호 산도르 마라이의 자전적 소설. 1차대전 중 혼란스런 사춘기를 보낸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전쟁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모든 가치관이 붕괴된 시민 사회의 위선에 거부감을 느끼고 반항하는 소년 패거리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과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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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아 - 산도르 마라이 지음, 김인순 옮김 1차 세계대전의 와중에 혼란스런 10대를 보내는 네 아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중에서 의사의 아들이며 남몰래 글을 쓰는 '아벨'은 지은이 자신의 반영이다. 졸업과 입대를 앞둔 아이들은 자신들만의 은신처에서, 유희적이며 반사회적인 행동을 즐기며 방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