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창 정치범수용소 28년 수감자 수기 『눈물로 그린 수용소』는 조부가 한국전쟁 때 월남했다는 이유로 13세 때 가족과 함께 평안남도 북창군 제18호 정치범수용소로 강제 이주된 후, 신상갱, 한재갱 등에서 탄광 노동하면서 2002년까지 28년간 시련 속에서 살았던 저자의 수기다. 열세 살 소녀가 통제구역에...
추천사
책을 쓰면서
1부ㆍ13살, 수용소에 들어가다
13살, 수용소에 들어가다
어머니의 죽음
동생들을 부양하다
한 줌의 석탄가루가 되어버린 동생
불안과 공포에 떨다
피 바람을 일으킨 심화조 사건
죄가 없어도 죄인이 되는 수용소
탄광 발파공과의 결혼
출산, 또 다른 고통
"토마토 꼭지까지 씹어 먹었다"
김일성의 죽음과 고난의 행군
가족을 부양하다
수용소에서 해방되다
믿고 의지했던 남편의 죽음
2부ㆍ자유를 찾아 탈북을 결심하다
장사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다
아이들의 죽음 그리고 자살 시도
자유를 찾아 탈북을 결심하다
아슬아슬한 고비
안타까운 현실
두만강을 넘다
팔려가는 여성들
죽지 않기 위해 다시 북한으로
안전부에 구류되다
청진 도집결소로의 호송
집결소 지도원들의 만행
3부ㆍ자유를 찾아 한국으로 떠나다
18호 수용소에 다시 수감되다
살인사건과 인육
노동교양소 6개월 판결나다
18호 수용소 탈출
살겠다는 희망을 갖고 다시 중국으로
한족에게 팔려가다
자유를 찾아 한국으로 떠나다
태국 이민국에서 한국행을 기다리다
글을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