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개 방실이』는 삼호복집 방실이와 고 양회성 씨 가족의 실제 이야기다. 용산참사가 일어난 2009년 1월 20일 이후 아빠를 유난히 따랐던 방실이는 물도 넘기지 않았다. 뭐라도 입에 넣어주면 뱉어냈다. 병원에 데려가 링거를 놓으며 가족들은 살리려 애썼지만 결국 아빠가 떠난 후 24일째 따라 떠났다.
추천사 - 이희재(만화가)
1화 나는 사람 너는 짐승
2화 개는 친절한 사람을 좋아해
3화 운명이다
4화 일하는 게 노는 거지
5화 약한 남자
6화 허락했다기엔 애매한
7화 용산 개 방실이
8화 우리 생애 빛나던 순간들
9화 아직은 괜찮아
10화 사람이 너무 변했어
11화 아빠가 사는 게 참 힘들다
12화 이게 우리 가게야?
13화 말리지 못했다
14화 아빠 왜 안 와?
15화 엄마, 안녕!
추천의 글 박상표(국민건강을 위한 수의사연대 정책국장, 고 양회성씨 조카), 박원순(희망제작소 이사), 정철(카피라이터), 임순례(영화감독)
편집후기
에필로그 마지막 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