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이자 평화운동가인 이시우의 기행서. 이 책은 저자가 지난 10년간의 두 발로 민통선 곳곳을 누빈 땀의 기록이다. 통일운동단체와 YMCA 같은 민간단체의 분단통일기행을 여러 해 동안 안내한 길잡이로서의 자상함은 물론 사진작가로서의 예리한 눈빛이 담겨 있다. 철원, 강화도, 백령도, 연평도, 파주...
책머리에
통일기행 일번지, 철원
평화와 홍익을 찾아, 강화
세계를 움직인 역동의 바다를 가다, 연평도.백령도
참여와 저항으로 미리 만나는 통일, 파주
힘을 위한 평화와 평화의 힘, 화천, 양구
어둠에서 출발하는 이상, 연천
동해의 여명을 보며, 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