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균의 혁명적 활동을 두터운 학구와 통렬한 실감으로재해석한 역사소설. 마흔 다섯의 나이. 때론 실수로 때론 모함으로 벼슬을 잃고 탐관오리로 몰렸던 날들. 큰형, 악록 허성도, 작은형 하곡 허봉도, 그를 가장 아껴주던 누나 난설헌 허초희도 세상을 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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