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한 이후 빼어난 서정과 아름다운 언어의 결합으로 주목받아온 중견시인의 시집. 바람과 계절, 고등어 장수, 신(神), 안개, 비, 별에 대해 노래한 연화리 연작시 33편을 비롯하여 기다림과 그리움의 감정들이 묻어나는 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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