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베네딕도 수녀회에 몸담고 있는 수녀시인의 시집. 나무 안에 수액이 흐르듯 내 가슴 안에도 늘 시가 흘 러요라고 노래한 `시의 집` 외 `나를 키우는 말` `어 느 꽃에게` 등 유려하고 맑은 언어로 자연과 인생에 대해 묘사한 55편의 시를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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