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구치소 담 뒤에서 태어나 일곱 살 때 재소자를만난 것이 인연이 돼 현재 사형수의 대부가 된 스님이출가와 환속, 다시 출가로 이어진 구도의 길을 걸으며겪은 고뇌와 갈등을 비롯해 불우했던 자신의 성장기와가족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술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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